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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일요일 명상 참가기

by 법천선생 2026. 7. 13.

오늘은 참으로 감사하고 행복한 수행의

하루였습니다.

 

오! 스승님, 오늘의 명상과 법문도 제 마음

깊은 곳에 큰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먼 길을 떠나는 여정이었지만, 기차 안에서도

마음을 고요히 하고 지혜안에 집중하며

명상에 들었습니다.

 

목적지로 향하는 길 자체가 이미 수행의

시간이었고, 마음은 점점 평온해졌습니다.

 

명상 장소에 도착해 약 70명의 도반님들과

함께한 시간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큰

축복이었습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명상하는 순간, 마치

따뜻하고 환한 빛 속에서 몸과 마음을

목욕하는 것과 같이 씻어내는 듯했습니다.

 

그 시간 동안 쌓였던 피로와 걱정은 사라지고,

내면 깊은 곳에서 새로운 힘과 행복이

솟아나는 것을 느꼈습니다.

 

마치 영혼까지 맑게 정화되고 다시

충전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쉬움도 하나 있었습니다.

먼 귀갓길을 생각해 법회가 끝나기 30분

전에 먼저 자리를 떠야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순간에도 ‘조금 더 머물고 싶은

마음’보다 ‘평온한 마음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돌아오는 길도 모두 수행이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시간, 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는 순간, 폭염 속에서

걸어가는 길까지도 모두 감사했습니다.

 

특히 먼 거리를 단 53분 만에 이어주는

기차를 바라보며 깊은 감사가 일어났습니다.

 

예전에는 당연하게 생각했던 편리함이

오늘은 커다란 은혜처럼 느껴졌습니다.

 

약 1시간 반 만에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음에도 감사하고, 오늘 만난

스승님의 가르침과 도반님들과 함께한

명상의 인연에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늘 받은 이 밝은 에너지와 행복한

충전이 오래도록 이어지기를 발원합니다.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마음을 고요히 하고,

순간순간 깨어 있는 수행자로 살아가며

이 집중과 정성을 내면의 신께 바치겠습니다.

 

오늘 하루, 모든 길이 수행이었고 모

든 순간이 감사였습니다.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