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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염불선 수행, 나를 내려놓는 가장 깊은 길

by 법천선생 2026. 7. 10.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느끼는 행복한 마음조차도 집착하면

결국 고통이 되는 것이 아닐까?”

 

수행하며 얻은 기쁨과 평온함도 붙잡는 순간

하나의 집착이 됩니다.

 

그래서 다시 나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기

시작했습니다.

 

내 안에 있는 어리석음과 습관, 분별심을

제대로 바라보고 극복하지 못하면 그것이

결국 수행의 장애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의지하는 수행의 길은 청화 큰스님께

배운 염불선입니다.

 

우주 법계가 모두 아미타불의 자비로운

모습임을 믿고, 늘 “나무아미타불”을 염송하며

일어나는 모든 생각과 감정을 바라봅니다.

 

좋은 마음도, 괴로운 마음도 모두 인연 따라

일어났다 사라지는 공한 모습임을 관찰하는 것입니다.

 

또한 자신을 단련하기 위해 백담사에서

봉정암까지 삼보일배 수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때로는 감사의 눈물 속에서, 때로는 눈보라

치는 산길에서, 때로는 모든 중생을 위한 기도의

마음 속에서 수행의 깊은 의미를 느꼈습니다.

 

앞으로의 삶은 더욱 계율을 지키고, 간소하게 살며,
나 자신의 어리석은 습관을 내려놓는 수행을

계속하고 싶습니다.

 

죽음의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 그리고

모든 생명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자비로운 마음을

키워가고 싶습니다.

 

모든 중생이 지혜와 행복으로 충만하기를

발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