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아침 1시간씩 명상하고 마음을 다스린다는 A씨.
그런데 왜 그의 삶은 조금도 평화로워지지 않을까요?"
"이건 마치 밑 빠진 독에 매일 깨끗한 물을 붓는 것과
같습니다.
계율을 어기고, 채식을 멀리하며 생명을 해치는 마음을
품은 채 하는 명상은 마음이라는 항아리의 바닥을 깨뜨려
놓은 상태와 같아요.
아무리 좋은 깨달음의 물을 부어도 구멍으로 다 새어
나가 버리죠."
"옛 성인들은 말했습니다. 자비의 근본인 채식을
멀리하고 스스로의 행동(계율)을 바로잡지 않는다면,
아무리 앉아 있어도 수행의 이익을 얻을 수 없습니다.
단순히 눈을 감고 앉아 있는 건 '휴식'일 뿐,
'수행'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나쁜 습관을 막는 '계율'을 바로 세우고, 생명을
아끼는 '채식'으로 몸과 마음을 정화하며, 나를
바른길로 이끌어 줄 '스승의 가르침'을 바르게
따르는 것입니다."
"바닥이 단단한 독에 물이 차오르듯, 올바른 스승의
길을 따를 때 비로소 누구나 신선이 되고, 보살이
되며, 성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의 마음 항아리는 구멍이 뚫려 있진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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