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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

심멸즉영(心滅則靈)

by 법천선생 2006. 6. 13.

중국서적에서 심멸즉영이라는
글자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다지도 제멋대로인
이 마음을 없앨 수 있겠어요?

 

거의 불가능하게도 느껴지겠지만
방법이 있습니다.

 

그 놈을 꼼짝도 하지 못하도록
붙잡아 두는 것이지요.

 

그것이 바로 시바가 말한
112가지 방법에는 많습니다.

 

다양한 기법이지요.

그러면 언젠가는 흡사 도둑처럼
살며시 부지불식간에 삼매에 들 것입니다.

 

심신상관론
마음과 몸은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옆에서 아무관계도 없는 상황에서
시어빠진 김치를 말하면 우리는 입안에서 침이 나옵니다.

 

실제로는 시어빠진 김치가 내 입에
들어올 가능성은 전혀없는데도 말입니다.

 

그러니 몸과 마음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말이지요.
특히 여자들은 분위기에 약하다고 들었습니다.

 

분위기가 좋아지면 모든 감각이 살아나
행복해진다는 말이지요.


그러니 우리는 이미지의 상황에 따라
기분이 크게 좌우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똑같은 사람이라도 가수라든지
소설가라고 하면 괜히 더 좋아 보이는 법이지요.

 

그러나 진실을 알면 우리는 모두 훌륭합니다.
한사람 한사람이 모두 완전한 영혼을 가진
완전체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애석하게도 진실은 항상 왜곡되어
우리를 슬프게 합니다.

 

세상사람들은 진리에 대한 해석을
항상 자기에게 유리한 쪽으로 하려고 합니다.

 

목사면 목사에게 유리한 쪽으로,
스님이면 자기에게 유리하게 해석하고
남을 가르치려 듬니다.

 

진실로 진리를 체득한 사람은
아무 말도 하지 않으려 한답니다.

 

어려운 일
아무리 어려운 일을 당하더라도
정신을 바짝 차리고 당황하지 않으며
오히려 냉정하게 생각하면서
긍정적으로 사물을 바라본다면


그 일은 자연스럽게 좋은 방향으로 풀릴 것입니다.

앉아서 불평불만만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며
신세한탄만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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