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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갈망'이 있어야만

by 법천선생 2007. 3. 3.

소크라테스를 찾아간 목마른 구도자는

그에게 '도'를 깨닫는 법을 물었습니다.

 

아시다시피 그는 제자를 물 속에 쳐박고는

숨을 쉬지 못하게 한다음,

애타게 찾기를 그렇게 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우리 불자님들! 내면의 불성과 통하는 지름길은

바로 내면의 불성을 찾고자 하는 간절한 '갈망'에 있습니다.

 

종일 '나무아미타불'을 외워도 부처님이 말씀하신

팔정도 등 바른 삶의 지침그대로 실행하지 않으면

그 어느 것도 소용없는 일입니다.

 

내면과 외면의 부처님을 존경하지 않고

자기가 잘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는

남보다 돈이 많다, 지위가 높다, 잘생겼다 등으로 우쭐댄다면,

전혀 소용없는 일이 겠지요.

 

농부들과 가난하고 어려운 우리 이웃들은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어 그야말로 무일푼으로서

 마음이 단순하고 순진하여 부처님을 원하고 잘 기억합니다.

 

그래서 혹자는 천국(극락)과 현세는 반대라고 했는가봅니다.

우리가 애인을 사랑할 때 처럼 아무리 예쁜 사람이 옆에 있어도

그녀만을 사랑하고 나도 그녀를 간절히 사랑하는줄

알아야만 하는 것처럼 '내면의 불성', '내면의 진아',

'부처님', '진정한 나'를 사랑하고 진정으로

마음 속에서 우러나는 '해탈'을 원해야 합니다.

 

불자님들! 모두 해탈하시기 바랍니다.

라마스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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