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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간감빛나날

by 법천선생 2007. 3. 10.
오!
주여! 하나님, 부처님이시여!

당신은 정녕 내곁에서 단한짝도
떠난 적이 없다하신 분이시지만

어찌하여, 나는 당신을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나이까?

당신은 내속에서 작을 때에는
원자보다도 더 작다하시고

클 때에는 이 우주 전체보다도
더욱 크다고 들었나이다.

당신이 작을 때,
간절히 만남을 부탁하고,

당신이 우주보다 더욱 크실 때에는
당신에게 더 없는 감사를 드리나이다.

오! 당신의 모습은 언제나
천개의 태양빛처럼
찬란하다고 들었나이다.

그 커다란 빛이 내 마음속에서
또렷하게 존재하시면서

대체 무얼하시길래,
이사람의 간절한 애원도
듣지 못하신단 말이십니까?

맞아요,
모두 다 제 잘못이겠지요.

스승께서 구구절절하게 말씀하신
70만의 빛을 모으지 못한 탓이겠지요.

그러나 곧 나날이 발전하여
꼭,
당신의 찬란한 모습을 보도록

간절하고, 감사하게,
당신과 나의 경계의 빛과 함께

나날이 기구하여
당신을 뵈이고자 기원 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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