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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23

좋아하면 잘하게 된다. 학원에 갔는데 학원 수학선생님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그가 수업하는 것이 듣기가 좋았고 매력이 철철 넘쳐흘렀다. 나는 수학시간이 기다려 진다. 숙제도 수학과목을 제일 먼저했다. 선생님이 나를 칭찬하였다. 기분이 아주 좋았다. 나는 수학실력이 쭉쭉 올라갔다. 나는 체육시간이 좋았다. 체육선생님과 영어 선생님이 서로 연애를 했는데 내가 그분들의 연애편지 전달자였다. 영어선생님이 사시는 초가집 관사에 가서 선생님을 부르면 흡사 체육선생님이 직접 오신 것마냥 나를 반겨 주셨다. 얼마 후 그분들은 학교를 그만두고 서울로 가셨지만, 그들이 학교를 떠날 때 나와 우리 반 동료들은 울음바다가 되었다. 그래서 나는 지금 무의식적으로 체육을 좋아하게 되었고 지금은 체육선생님이다. 2024. 4. 2.
청화선사의 염불이야기 문 : 스님께서 평생 참선 수행을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불자들에게 염불을 권장 하신다고 들었읍니다. 답 : "십년공부 도로아미타불"이란 소리들었지요. 십년 공부를 해서 도를 얻고 보니 나무아미타불이란 말입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으니 그냥 도로 아미타불 이에요. 나는 나름데로 참선해서 조금 힘을 얻었다고 할 수 있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중생들은 참선으로 어렵단 말입니다. 염불은 하면 한만큼 공덕이 있어요. 설사 제대로 못하고 속으로 했다 해도 공덕이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일반 불자들에게는 염불을 하라고 독려하고 있읍니다. 달리 도리가 없읍니다. 그저 많이 많이 해야 합니다. 생각 생각이 깊은데 들어가서 생각이 깊으면 보는 것입니다. 염불은 간절히 사무치게 해서 뇌에 배겨야 합니다. 한생각 염으로 하면 빠.. 2024. 4. 2.
과학적 선수 육성 우수 사례 한림건강·체력센터서 체계적 동계훈련 ‘효과’ 한림건강·체력센터가 창단 36년 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오른 봉의여중(교장:홍칠표) 농구부의 동계 체력훈련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져 스포츠 과학 분야에 대한 관심을 받았다. 센터장을 맡고 있는 양정수 한림대 체육과 교수는 1983년부터 1989년까지 한국체대에 몸담았던 시기에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전담했던 이 분야의 권위자다. 88서울올림픽 당시 마라톤 수영 경보 태권도 대표선수들에게 맞춤식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한국의 종합 4위 달성에 보이지 않는 기여를 하기도 했다. 20여년 전 한림대로 자리를 옮긴 양 교수는 현재 봉의여중과 춘천여고 농구부의 훈련 프로그램을 맡아 선수 개개인이 최고의 경기력을 지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양.. 2024.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