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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6

자기 내면의 스승을 깨워 대화하라! 스승이 모든 해답을 일일이 알려준들 그것이 살아가는데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그러니 명상을 하며 자신에게 물어보라. 그러게 명상하면 모든 것이 명확해진다.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고 사람들에게 질문을 받을 때 그저 내면의 지혜에 기도하라. 그러면 모든 것이 저절로 술술 풀릴 것이다. 명상하며 내면의 스승에게 기도하도록 한다. 그렇게 한다면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수행자가 내면의 지혜를 사용하면 할수록 자신이 잘 알고 있다는 사실을 더 확실히 자각하게 될 것이다. 늘 나에게, 이 육신의 스승에게 의지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직시할 것이다. 어서 빨리 배워 스스로 스승이 되어야 한다. 누구에게나 내면에 스승이 있으니까 말이다. 그러니 자기 자신에게 의지하도록 하면 된다. 2024. 4. 16.
신통을 원하거나 쓰지 말라! 깨달은 스승은 무소부재하기에 동시에 여러 곳에 나타나는 것에 관해서라면 나는 즉시 그렇게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몸으로 하는 게 아니라 화신(化身) 즉, 아바타로 한다고 말한 바 있지요. 그리고 내 화신을 보려면 여러분은 좀 다른 눈을 갖고 있든가 특별히 축복을 받은 상태여야 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나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서라면 하지 않을 겁니다. 예수는 “너희 하느님을 시험하지 마라.” 라고 했습니다. 내가 늘 나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면 여러분의 신뢰를 받을 만하지 못한 거 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든 늘 자신의 위대함을 증명하려고 애쓰는 사람은 사실은 위대하지 않은 겁니다. 알겠습니까? 여러분은 이성과 지혜로써 말하고, 사람들에게 그들 자신의 이성과 지혜를 찾으라고 권해야 합니다. 그들이 .. 2024. 4. 16.
어느 정도 공부가 된 수행자 어느 정도 수행을 열심히 하고 나면 수행자는 여러가지 면에서 느슨해진다. 전처럼 더 이상 심각해지지 않게 된다. 내일 죽게 되면 죽고 살면 사는 것이다. 그토록 집착했던 모든 것들을 잃어버면 그냥 잃어버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모든 걸 가지면 그냥 가지는 것이다. 깨달은 후에는 그 어떤 불편한 상황에서도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충분한 지혜와 그럴만한 확실한 능력이 생기게 된다. 그래서 수행자는 세상 아무것도 두렵지 않게 되는 이완된 상태가 되는 것이다. 그냥 두려움과 근심을 잊어버리게 된다. 그래서 수행자가 명상하며 이완하는 것이다. 그러면 그는 이 세상에서 동떨어져 있는 홀로 있는 듯하게 느껴지게 된다는 말이다. 얻든 잃든 그건 더 이상 우리에게 중요하지 않으며, 우리가 많은 것을 얻게 되면 그건 단.. 2024. 4. 16.
우리가 명상하는 것의 목적 우리의 단체와 명상 혹은 우리 관음 가족의 목적은 서로 안면을 넓히고 수다를 떨며 친목을 도모하고 개인적인 유대를 돈독히 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가진 스승의 품성과 지혜를 계발하는 겁니다. 그러니 내가 여러분과 개인적으로 가깝든 가깝지 않든 그건 문제가 아니지요. 나는 여러분과 개인적 친분이나 우정을 다지려고 여기 있는 게 아닙니다. 바로 여러분 자신이 스승이라는 사실을 알려 주려고 있는 겁니다. 나는 여러분에게 내재해 있는 스승의 본질을 찾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여러분은 자신의 지혜를 다시 되찾는 겁니다. 그것이 우리의 목적입니다. 2024.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