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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14433

곧 죽을 목숨인데도 세상일을 그리 걱정하는가? 어제 친구의 부인이 병원에 중병인 암으로 입원했다고 하여 가보았다. 겉으로 보기에는 얼굴도 아주 고와서 전혀 이상이 없어 보이고, 오히려 전보다 더 건강이 좋아보였지만, 남편인 친구는 의사가 2 주 내지 4 주 밖에는 살 수가 없다고 했다. 얼마전 나의 사돈이 위암에 걸려 조금 있으면 죽을 묵숨인데도 불구하고 화내고 슬퍼하고 모든 일에 그대로 참견하는 것을 보고 곧 죽을 목숨인데 왜 저렇게 신경쓸까하고 마음이 아팠다. 사람이 그저 병없이 편안하게 산다는 것이 얼마나 신에게 감사해야 하는 일인지를 느끼게 한다. 눈 앞에 나타난 모든 일들이 모두 모두 내 마음에서 비롯되었다는 말이 실감이 나면서 모든 책임을 전적으로 내가 진다는 개념을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내가 치료사는 아니지만 모든 것을 용서하고, 참회하.. 2021. 2. 5.
원인 없는 결과는 없다! 나를 그렇게 괴롭고 힘들게 하여 화나게 하는 사람도 제대로 알고 보면, 전생에 모두 다 내가 한 일의 결과로 인하여 이 생에서 그가 원수를 갚으려고 그렇게 화를 내는 것이다. 원인이 없는 결과는 결코 있을 수 없다. 절대로 그가 화내는 것에 대하여 억울하다는 생각을 내어서는 안된다. 오히려 ‘제가 전생에 지은 죄를 깊이 참회합니다. 용서해주세요.’하며 절을 하여야 옳은 것이다. 이렇게 실행해야만 내가 맺은 과거의 원한을 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을 제대로 인식을 해야 하는 것이다. 우주의 생각보다 더 광대하고 수많은 깨달은 존재들이 곳곳에 편재해 있다. 우리의 삶은 훤히 들여 보이는 어항처럼 모든 것이 다 들여다보이는 공간이다. 혼자 산 속에 기거하면서 아무도 모르는 일을 한다고 생각하지 말라. .. 2021. 2. 4.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행위 '손바닥을 들어 하늘을 가리려고 한다' 는 말이 있는데 어리석은 사람을 비유한다. 사람들의 생각과 감정은 너무나 상처받기 쉬워서, 늘 자기 나름의 방어벽을 세운다. 하지만 그런 얄팍한 방어벽을 세운다는 어리석음은, 별이 빛나는 밤에 무한한 하늘을 작은 외투로 하늘을 덮으려고 하는 것과도 같이 참으로 어리석은 것이 아니겠는가? 사람의 생각에서 욕심이 생겨나게 되고, 욕심이 곧 감정을 불러 일으키게 되는 것이니, 그 생각과 욕심과 감정의 놀이는 마치 광대한 공간 속에서 작은 외투 하나를 들고, 그대 자신을 그것으로 보호하려고 하는 어리석은 행위와 같은 것이다. 영적인 자유는, 어리석은 그 작은 외투를 자신과 동일시하는 것을 그만 두게 되는 바로 그 어느 순간에, 모든 것이 풀릴 것이다. 2021. 2. 3.
마태복음 22장, 기도 응답의 법칙 마태복음 22장에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라는 예수님 말씀이 있다. 이 말씀은 몸과 마음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실천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기도해야 한다는 말씀이고, 이것이 바로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니까 말이다. 또 마태복음 6장의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중언부언하지 마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라는 말씀처럼 육적인 소망을 중언부언하지 말고 은밀하게 기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데살로니가전서 5장의 "쉬지 말고 기도하라"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뜻을 구하려고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 202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