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내가 주동이 되어 동창회를 새로 조직하여
즐거운 마음으로들 만나, 식사도 하고 자기소개를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주동이 되었던 나는 본의가 이니게 회장이 되었습니다.
여러 우리반이엇던 동창들을 만나고는 34년만에 만난
고교동창들의 모습을 보고는 전체적으로 달라진 것이
별로 없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내면으로 끊이 없이 수행을 하는 나는
차마, 남들에게는 말할 수 없는 큰 괴로움이 빠졌습니다.
그들의 업장이 나에게 몰려와 나를 괴롭게 하는 것입니다.
2일씩이나 꿈 속에서 그들과 나의 업장을 갚아야 했지요.
그리고 나는 그것이 별로 의미있는 일은 아니라는
결론을 얻게 되었습니다.
사회생활을 많이 하지 않는 내가 모처럼 시도하여 행했던 행사였지만,
웬지 모를 외로움은 그대로 고스란히 남는 것이
역시 내면의 자신의 본성을 탐구하는 편이 훨씬 더
행복한 것이구나를 알게 되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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