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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집중력향상

100m 세계챔프 타이슨 가이 “우승은 어머니 덕분”

by 법천선생 2007. 8. 27.

[일간스포츠 2007.08.27 10:36:48]

2007 오사카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에서 우승한 타이슨 가이(25·미국)가
어머니와 전 코치에게 승리의 기쁨을 돌렸다.

가이는 지난 26일 대회 남자부 100m 결승에서 9초85로 우승했다.
로이터와 AP통신은 가이가 우승하는 데에는
어머니의 조언이 결정적이었다고 보도했다.

가이는 100m 결승전을 치르기 전 "내가 지더라도
사람들은 나를 존경할까,
그래도 누군가는 나를 사랑할까 궁금했다.
 
부정적인 생각만 했고, 초조하고 불안했다"고 밝혔다.
이 때 힘을 준 게 어머니 데이지 로우였다.

가이는 "어머니가 나를 믿게 만들어줬다.
머릿속으로 내가 우승하는 것을 그려보고 실제로 이뤄낼 수 있었다.
 
나는 경기가 시작할 때까지 '내가 세상에서 제일 빠르다'고 중얼거렸고,
경기가 시작하기도 전에 이기든 지든 신에게 감사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편 가이는 감옥에 있는 전 코치에 대한 애정과 믿음을 드러냈다.
가이를 지도했던 랜스 브로먼 코치는 횡령과 절도,
사기죄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가이는 "브로먼 코치가 100m 경기가 열리는 날 전화를 걸어서
'오늘 일어나자마자 네가 세계챔피언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이 왔다'며
응원했다"면서 "며칠 있으면 출옥한다.
 
그때 다시 브로먼 코치와 일하기를 바란다.
오늘 레이스를 그에게 바친다"고 밝혔다.

이은경 기자 [kyong@jesnews.co.kr]

 저는 스포츠 심리를 분석하는 것을 취미로 하고 있고
현재 직업도 그러한 일입니다.
 
본인의 작은 식견으로 평가하자면
타이슨 가이의 심리상태는 매우 높은 의식상태라고
평할 수 있을 것같네요.

왜냐하면, 사람의 의식상태를 비교적 합니적으로 수치화하여

평가하는 방식을 제안한 미국의 의사이자 수행자인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에 따르면

사람의 의식상태를 수치로 나타낼 수 있다고 했는데,

타이슨 가이의 경기 전 의식상태는 매우 높은 의식상태입니다.

 

본인이 개발한 투시하는 학생들을 이용한 의식상태에

다른 두뇌의 상태 연구에 따르면 인간이 좋은 마음의 상태,

즉, 타이슨 가이처럼, '내가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람이다'라고 중얼거림과,

그보다 더욱 수승한 상태인 이기든 지든 신에게 감사한다는 것은

가장 높은 의식상태이므로 그가 여러 비슷한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