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 어떠한 불평불만도 결코 용납하지 않는
건전한 버릇을 키워 왔습니다.
불평할만한 일이 있으면 그것을 종이에다
세세하게 적어서 한번 읽어 보고
쓰레기통에 집어 넣습니다.
그것은 그곳이 자기 집의 집인 것이죠.
마음에 속아서는 안된답니다.
마음은 당신에게 계속하여
더 좋은 것을 취라고 속삭입니다.
자기보다 더 높은 직위에 있는 사람을
부러워하도록 종용하고 더 많은 재산을
가진사람을 보고 배아파하도록 채근하지요.
그것도 모두 쓰레기통 속에 들어가야 할
별볼일 없는 것들입니다.
모든 것은 생각하기 나름이고 되도록
좋은 방향으로 남을 위하여 노력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사실은 나를 스스로
돕는 지름길인 것입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봉사활동을 한 사람의
말을 들어보면 처음에는 그들을 돕는다는
생각으로 갔지만 그들에게 내가 열을 주었으면
돌아올 때의 느낌은 100, 아니 천을 얻은 것
같다는 표현을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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