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멋지게 늙어가는 사람

가장 멋지게 늙어가는 사람으로

미국 영화배우 폴 뉴먼이 선정되었다.

 

그의 얼굴은 그 자체로 예술 작품이다.

원래도 멋지게 생긴데다 마음을 잘 닦았기 때문이다.

 

그는 뉴먼스오운이란 소스회사를 만들어

큰 돈을 벌었지만 그 동안의 수익금 전액

1500억원 이상을 불우한 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해 왔다.

 

사업 하는 목적 자체가 자선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돈 돈' 하면서 평생을 지내고,

늙어서도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애를 쓰는 사람이 있다.

 

도대체 저 사람이 돈을 버는 목적이 무언지 의문이 생긴다.

그렇지만 주변에는 정말 인색한 사람이다.

밥 한 번 잘 사지 않는다.

탐욕은 사람 얼굴에 그대로 각인된다.

탐욕과 욕심은 얼굴에 가장 쉽게 나타난다.

 

그런 흔적은 성형수술로도 없앨 수 없다.

멋진 얼굴을 갖기 위해서는

성형수술을 받는 것보다 욕심을 버리는 것이 낫다.

 

그 때 비로소 우리의 순수한 모습이 드러난다.

 

- 한근태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

[출처] 폴 뉴먼 - 가장 멋지게 늙어가는 사람|작성자 유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