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慈悲)는 사람은 물론이고
모든 살아 있는 생명에게 조건없이 퍼붓는
따듯하고 다함 없는 사랑을 말합니다.
마치 어머니가 어린 자식에게 젖을 물리는
본능적인 사랑의 행위처럼 아기밖에 모르는
간절하고 애타는 심정으로,
모든 살아있는 존재에 그윽한 정(情)을 쏟아 붓는
사람에게 있어 가장 위대한 사랑을 뜻하지요.
부처님께서는 살아있는 모든 것은 생명이라는
거룩한 하나의 근원에서 분류되어 나온 가지와 같아
생명을 함부로 죽이거나 괴롭히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만약 산목숨을 해치거나 괴롭히면 큰 죄가 된다고 말씀하시고,
서로 간에 지극히 사랑하는 자비심을 베풀라고 가르쳐주셨습니다.
이런 가르침을 모르는 사람들에 의해 저질러진
수많은 악행들이 역사에 남아있고 그 인과응보를
지금의 우리는 해결해야 합니다.
지구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갈등과 대립을
물리칠 수 있는 무기는 무엇일까요.
바로 어머니의 사랑처럼 따듯한 자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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