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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감사훈련/대인관계론

다루기 어려운 사람이야말로 조직의 보물

by 법천선생 2010. 11. 12.

 남의 위에 선 지도자는 고독하다.

그러므로 의지할 수 있는 부하나 참모가 필요하다.

 

그러나 의지할 만한 부하는 대체로

다루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리더는 자기가 다루기 쉬운 부하,

즉 예스맨만을 자기 주위에 둔다.

 

확실히 자신의 부족함이나 결점을 지적받아서

기분이 좋을 사람은 없다.

 

따라서 간언이나 직언을 하는 사람은

리더로부터 기피되는 것이 현실이다.

 

조직의 이단자나 반항적인 부하란 대들거나

반론이나 비판적인 언동을 거침없이 하는 사람이다.

 

그렇지만 이 비판적인 언동 속에 리더가 반드시

경청해야 할 의견과 노하우가 포함되어 있다.

 

유능한 사람이란 대개 좀 다루기 어려운 버릇이나

개성을 갖고 있다.

 

이러한 부하를 충분히 부릴 줄 알아야 비로소

리더의 자격이 있다고 하겠다.


이렇게 다루기 어려운 부하일수록 조직의

핵심인물인 경우가 많다.

 

바꾸어 말하면 그 핵심인물만 장악하면

조직 전체를 손쉽게 통솔할 수 있다.

 

지위나 자리와는 별개로 구성원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그림자 보스’적인 핵심인물이나 ‘비공식적인 리더’인 셈이다.

 

공식적인 리더와 비공식적인 리더가 동일인물이라면

지위나 지도력이 일치해 강력한 리더십이 발휘될 수 있다.

 

그러나 부하 가운데 비공식 리더가 있으면

공식적 리더가 조직을 장악하기란 상당히 어렵다.

 

이 경우 그의 존재가치를 인정하고 그의 능력을 평가하고

책임도 어느 정도 이양함으로써 그의 자존감정을 만족시켜 준다.

 

그렇게 해서 그를 협력자나 참모로 끌어들이는 것이다.

실력이 있는 부하가 적으로 돌아서면 그만큼 두려운 존재도 없지만,

내 편으로 만들면 그만큼 신뢰할 수 있는 존재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