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사람은 사람들 사이에 거리를 가진다.
권위는 위신 없이는 성립하지 않고 위신은 세속과의 거
리 없이는 성립하지 않기 때문이다.” 드골의 말이다.
이 말은 리더는 고독을 각오해야 한다는 뜻으로도 볼 수 있다.
팀워크를 좋게 하기 위해 상사가 부하들과 친밀감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하들과 사적인 결합은 결코 깊게 가지지 않는 것이 좋다.
인간적인 애정은 오히려 마음을 속박해서
적극적인 행동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부하와 거리감이 없어지면 부하를 자유자재로
지배하기가 어려운 법이다.
그렇다면 리더를 권위 있게 하는 적당한 물리적 거리는 없을까?
사람은 누구나 상대방의 ‘사적 공간’에 들어가면 존재를 강하게 의식하고
심리적으로 속박되어 버리는 경향이 있다.
이른바 ‘자아의 연장’으로서 신체를 중심으로 반경 50cm 정도의
공간으로 전방이 긴 달걀모양을 하고 있다.
이 사적 공간의 힘은 상대가 자신에게 권위 있는 사람일수록 강력하다.
따라서 이 사적 공간을 리더십 발휘를 위해 의도적으로 연출해서
부하를 컨트롤하는 것이 가능하다.
예컨대 부하에게 명령을 내릴 때 이쪽 책상에서 상대방의
책상을 향해 큰소리로 지시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자리까지 부하를 불러 자신의
사적 공간 안으로 들어오게 하는 것이다.
이때 부하가 느끼는 피지배감은 의외로 크다.
다만 지나치게 가까우면 역효과가 나는 경우도 있다.
서커스에서 사자와 조련사와의 거리가 너무 멀면
사자는 조련사를 무시한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가까우면 사자가 달려들 위험이 있다.
이 사자가 달려들기 바로 직전의 거리를 행동학에서는
‘임계거리’라고 부른다.
부하를 사자와 같이 자유자재로 지배하고 싶다면
상대가 당신을 가장 강하게 의식하는 임계거리를
사전에 파악해 둘 필요가 있다.
심리학에서는 특정의 사람을 의식하는 정도를
‘각성수준’이라고 하는데 임계거리를 이용해
상대의 각성수준을 극한까지 올린다면
상대의 긴장도와 충성심도 가장 높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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