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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스깐학습법/맘샘이 쓰는 일기

에디슨의 열쇠

by 법천선생 2011. 2. 19.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어려운 문제를 접했을 때

그들은 호승심이 너무나 강하여 그 어려운 문제를

꼭 문제를 풀겠다는 신념으로 똘똘 뭉쳐진 집중력을

나타내기 마련이다. 그것을 ‘과제집착력’이라고도 한다.

 

도무지 풀 수 없는 문제를 가지고 밤새도록

궁리에 궁리를 하다보면 며칠 동안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책상머리에 앉아 있다가

잠깐 잠에 빠져드는 순간 갑자기 순간적으로

그 문제에 대한 답이 떠오른다.

 

그때 재빨리 그 답을 노트에 적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잠을 자고 난 후에는

절대로 기억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지혜라는 것이다.

우리의 생각이 아닌 지혜라는 것은

그러한 속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속마음 즉 진짜 나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하여서는 평상시 생각을 가지고는

절대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에디슨은 그러한 상태를 잘 알았다.

그래서 그는 앉아서 아이디어를 얻을 때나

풀 수 없는 문제를 풀 때 종종 철판 위에다

무거운 열쇠를 손에 쥐고 생각하다가

약간 선잠이 들었을 때 손에 힘이 빠져

열쇠를 떨어뜨려 '쨍그랑!' 하고 큰소리가

나는 순간을 이용하여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하여

이것을 ‘에디슨의 열쇠’라고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