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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스깐학습법/맘샘교육칼럼

좋은 분재는 어릴 때 잘 다듬어야 하는 것처럼...........

by 법천선생 2011. 3. 27.

작지만 고목과 같은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는

고목형 분재를 만들려면 나무가 어릴 때부터

잘 키워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씨앗에서 싹을 튀워 계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너무 크게 자라지 못하도록

잎과 가지를 잘라주면서 키워야만 고목과 같은

고풍스러운 감흥을 주는 아름다운 분재가 완성된다고 합니다.

 

사실, 어릴 때 제대로 가지를 크지 못하게 하거나,

잎을 잘 정리하지 못하면 절대로 좋은 분재가 될 수 없다고 합니다.

 

필자도 이미 교육에 종사한지 30여년 동안에 걸쳐 

확실하게 느낀 것이 바로 '공부나 생활 습관은

릴때부터 이미 세팅된다'는 생각입니다. 

 

세상의 모든 유명한 사람들의 어린 시절을

조명하여 관찰해보면 그들이 그렇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앵무새에게 말을 시키는 교육은 어떻습니까?

앵무새가 어릴 때부터 데리고 와서 말을

시켜야만 말을 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조금이라도 늦게 데리고 와서 말을 시키기 시작하면

절대로 말을 가르칠 수가 없다고 합니다.

 

앵무새에게 말을 가르친 적이 있는 사람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새를 가르치려는 사람이

'내 앵무새가 말을 하게 한다'는 강한 신념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흡사 피그말리온 효과처럼 말입니다.

 

그러한 신념 하에서 수도 없는 반복 교육을 통하여

결국은 말하는 앵무새를 만들어 낼 수가 있다고 합니다.

 

정말 각고의 노력 끝에 탄생하는 새가 말하는 앵무새인 셈이죠.

 

김연아 선수가 저토록 피겨스케이팅을 잘 할 수 있었던 것도

엄마의 강력한 피그말리온 효과 였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김연아 선수보다 그녀의 어머니를

크게 칭찬하고 싶습니다.

 

그녀의 딸이 세상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었을 때,

그녀의 어머니는 어떤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요?

 

물론 많은 금정적 보상과 아울러 언론의 찬사도 받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