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어머니는 얼굴이 얽어 곰보에다
키도 작으시고 주걱턱이셨던 분이다.
유난히 감정이 매말라보이시던 어머니,
고등학교 다닐 때 시골 살던 어머니가
시내에 나오시면 어머니는 저 뒷편
100미터 뒤에서 나는 따라오시던 기억이 난다.
내가 산에서 개살구를 잔뜩 따오면
유난히 이죽거리셨던 어머니,
냇가에서 물고기를 잡아오면
유난히 별볼일 없는 짓을 했다고 하시던
어머니 칭찬 좀 하시면 안되나요?
그래서 나는 어릴 대 인격존중교육과
감성 교육이 가장 중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어릴 때 받은 정신적 충격은 매우 큰 것이다.
그러나 내가 나이가 들어 중년 이상이 되었을 때,
보이셨던 어머니의 모습에서 가족의 중요성과
그 진한 사랑을 듬북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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