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안테나
우리 몸의 모든 감각기관을
활짝 열어제치곤 미세한 감촉에도
즉시 반응하도록 극히 민감하게 위치시킵니다.
흡사 거미가 거미줄을 넓게 펼쳐 놓고
먹이가 걸렸을 때의 미세한 반응을 끝없이 기다리듯
저 먼 우주 끝까지 구석구석 미세한 안테나를
편다고 생각하십시오.
현상계에서 조금만 벗어나
법계라고 부르는 하늘나라에 마음을 두십시오.
그러나 그곳은 꼭 멀리 있는 곳만이
아니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이 마음 속, 아주 가까운 곳에도
하느님의 왕국이 있으니까요.
그러나 특별하게는 생각하지 마십시오.
당장에는 큰 일이 아니 일어날지도 모르니까요.
그러나 그대가 영안이 열리지 않았다면
이러한 사실을 꼭 믿으셔야 합니다.
이 일은 천국의 상급이 아주 높은 일이라는 것을 요.
당신의 집은 저 높은 곳에 미리 예정되어 있다고 했으니
보지 않고 믿는 자가 더욱 더 복이 많을 것입니다.
息心法界라 마음을 쉬어 법계에 두어야 합니다.
그리하면 拔雲見日이라 구름과 같은 업장들 즉,
쓰레기들을 치워버리고는 태양과 같이
환하게 빛나는 당신의 자성을 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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