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교육을 받는 이유가 무엇인가?
요즘 흔히들 교육의 목표가 상실된 시대라고 한다.
그래서 지각있는 일부 사람들은
자기 아이만이라도 대안학교에 보내어
성적위주의 교육이 아닌 아이들에게
여러가지 활동에 담긴 공부에 취미를 붙여주고,
자유롭게 특기적성을 찾도록 도와주는
대안학교를 선호하고 있는 추세이니 말이다.
필자는 중, 고등학교 교사로 20년 이상 근무한 사람이다.
학교현장에서 우리는 종종 학교당국자로서의 괴로움을 느낀다.
부모들이 아이들을 너무나 모른다는 점, 때문이다.
아이는 분명 교과성적하고는 전혀 상관없고
전혀 관심도 없으며 능력도 없는 상태이지만
운동에는 남다른 재능이 있어 운동부에 들어
장차 국가 대표선수를 기대할만한 아이인데도
부모는 우리 아이는 공부를 해야 한다며,
무조건 운동을 시키지 않는 것이다.
어찌 아이가 모두 공부만 잘 하겠는가?
어른 들도 여럿이 모이면 말 잘하는 사람,
기계 잘 다루는 사람, 장사잘하는 사람 등등
실로 수많은 직업과 재능이 있지 않은가?
필자가 생각하기에 교육은 아이의 행복을
위한 것이지 결코 아이를 주눅들게 하거나,
재미없는 공부만을 시키라고 있는 것이 아니다.
만약, 아이가 공부에 취미가 없다면
기본 학력을 이수한 후 아이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10살 전후에 잘 가려 내어
아이가 행복할 수 있는 직업을 찾아주는 것도 좋을 듯하다.
'칭기스깐학습법 > 맘샘교육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서를 통한 통찰력 키우기 (0) | 2011.05.23 |
---|---|
눈물을 뚝뚝 떨구면서 가던 아이....... (0) | 2011.05.20 |
엄마와 아이도 신뢰도를 늘 점검해야 합니다. (0) | 2011.05.18 |
우리 아이를 영재로 키우려면 꼭 알아야 하는 엄마의 노하우 (0) | 2011.05.12 |
"난 너를 믿어"… (0) | 2011.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