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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두뇌 속의 환희경

by 법천선생 2011. 6. 10.

두뇌 속의 환희경의 존재를 피부로 직접 체험하려면,

자신의 의식을 통제하려는 제동이 풀려야 한다.

그래서 참선을 하는 사람이 두뇌속의 환희경을 느끼고서

두뇌 환희경을 '작은 죽음'이라고 묘사한 것이다.

 

왜냐하면 이때에는 이성은 작동하지 않기 때문인 것이다.

뇌에는 행복의 환한 생각의 등불이 켜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적막한 어두운 휴식만이 내려 앉게 되는 것이다.

 

이 환희경의 정체는 영활한 이성이 아니라, 감성이다.

 

단 한순간이라도 자신의 영민한 이성을 던져 버리지 않으면

최고의 환희경 속으로는 들어 가지 못한다는 말이다.

 

'우도 린덴베르크'라는 학자는 최고의 행복을

29.5초 동안의 오르가슴이라고 정의하기도 하였다.

 

큰 환희경은 지극히 감성적이고 무조건적인 것이어서

전후좌우를 따지는 이성의 속박을 그냥 풀어 던지고

감성의 깊은 나락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즉, 사랑의 화신이 되어 어머니의 사랑과도 같은

우주의식 속으로 무조건 돌진하여 뛰어들어야 한다.

 

심청이가 아버지를 살리겠다는 굳은 결심으로

죽음을 이미 각오한 상태에서 결연한 의지로

치마를 뒤집어 쓰고 인당수에 뛰어 들듯,

그냥 풍덩 몸을 던져 뛰어 들어야 한다.

 

이러한 정신상태가 바로 온마음을 다하는 것이지

이성적인 판단으로서의 가늠하고 뛰어들기로는 어림없다.

 

다시 한번 더 정리해보면 심청이가 아버지를 살리고자

자리이타 정신으로 인당수에 몸을 던져 뛰어 들듯

그렇게 전심전력으로 집중하라는 말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