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서 아이가 물을 마시다가
물그릇을 가지고 돌아다니다가 넘어져서
온 마루바닥에 물이 흥건하게 되었다.
아빠는 소리를 지르면서
“이 놈!, 이 나쁜 놈아!”하면서
큰 일이 난듯 소리를 질렀다.
아이는 커다란 죄책감을 느끼면서
스스로를 바보라고 생각하기 쉬운
두뇌 환경이 되고 마는 것이다.
번면에 아이의 인격을 존중하고,
인간행복존중교육을 알고 있던 엄마는
“오늘 마침 마루를 깨끗이 닦으려 했는데,
잘되었다. 예야! 함께 마루를 닦자꾸나”라고 하면서
잔뜩 겁먹고 있는 아이의 입장을 옹호하고
오히려 좋은 일이 벌어진 것처럼 아이를 달래주었다.
자신감과 용기, 일에 대한 열정과
창의력은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창의력이 생기기 위하여서는 늘 즐거운 마음 상태를
유지하고, 무엇인가 늘 궁리하는 습관에,
다른 사람의 곤란한 상황을 배려하고 도와주려는 마음,
작은 일에도 늘 감사한 마음의 상태에서만이
가장 좋은 생각이 떠오르게 세팅되어 있는
두뇌의 물리적인 구조를 이해했으면 좋겠다.
'칭기스깐학습법 > 스스로 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 아내의 아침 (0) | 2011.08.07 |
---|---|
[스크랩] 말의 놀라운 힘 - `고맙습니다`와 `짜증나` 실험 (0) | 2011.08.06 |
뇌파와 아이 훈육과의 관계 퍼온 글 (0) | 2011.07.24 |
엄마의 큰 사랑으로 (0) | 2011.07.14 |
부모의 말을 듣지 않는 이유 (0) | 2011.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