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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스깐학습법

시끄럽게, 방황하며 공부하라

by 법천선생 2011. 8. 24.

한국의 학부모·학생들은 책상 앞에 앉아

조용히 책만 파고드는 것을 공부라고 생각한다.

 

카츠 씨는 이스라엘의 명문 예시바 학교 학생들을 예로 들면서

“아무리 재미없는 주제라 할지라도 마치 최고로

신나는 주제인 듯 옆 친구와 얘기하며 시끄럽게 공부하라”

고 조언했다.

 

그러면 어떤 과목이라도 훨씬 이해가 빠르고

기억에도 오래 남는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공부법 역시

‘책상 앞 붙박이’가 아니라 ‘대화’이다.

 

옆 친구와 끊임없이 질문하고 대화하며

즉각적인 피드백을 주고받으면 아무리 지루한

과목이라도 관심을 갖게 될 수밖에 없다.

 

관심은 집중력으로 이어진다.


그는 단기간에 집중력을 높이고 싶다면

집과 도서실로부터 탈출하라고 조언했다.

 

사람이 너무 오래 한곳에 앉아 있으면

주변 환경에 익숙해지고, 누구나 편안하다고

느끼는 순간 두뇌는 활동을 멈춘다.

 

유대인들의 학습법 중 하나가 바로

‘불편함의 원칙’을 지키는 것이었다.


몸을 이리저리 흔들거나 걸으며 공부하는 것도

기억력에 도움이 된다.

 

옛날 서당에서 ‘하늘 천, 따지’를 외며

학생들이 이리저리 몸을 흔들었던 것은

다 과학적인 근거가 있었다.

 

카츠 씨는 “몸을 움직이면 뇌에 피가 많이 몰리고,

그만큼 산소가 제공돼 뇌 활동이 활발해진다”고 했다.

 

‘레미제라블’의 작가 빅토르 위고는 서서 글을 썼고,

모차르트는 걸어다니며 작곡을 했다.

 

큰소리로 읽는 것도 기억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