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학습, 어떻게 해야 할까

자녀 눈높이서 함께 공부…

점검하듯 밀어붙이면 안돼

 

대전일보에서 발췌

△아이의 학습 롤모델이 돼야 모든 배움의 시작은 학습 대상에 대한

호기심과 애정이다.

 

아이가 피아노의 길을 걷게 하고 싶다면

테크닉을 가르치기에 앞서 쇼팽, 베토벤 등의

유명한 음악가의 음악을 듣고

아이가 깊은 감동을 얻게 해야 한다.

 

이는 다른 과목 역시 마찬가지.

가정에서의 학습이 중요한 이유는

아이를 관리하는 것 이외에도 학습 성향과

습관을 세워주는 기초 공간이기 때문이다.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키워주기 위해서

가정 학습은 어떻게 해야 할까?

 

부모가 아이 옆에서 매번 일일이 공부하는

방식을 짚어주기에는 한계가 있다.

 

교과서, 문제집, 학습지 등 어떤 것을

어떻게 활용해서 해야 할지도 헷갈린다.

가정교사로서의 역할을 어디까지

해야 할지도 고민이다.

 

그렇다면 ‘엄마표 학습’은 어떻게 이뤄져야 할까,

효율적인 가정학습 지도법을 알아본다.

아이들은 부모의 기호나 가치관을 많이 따르게 된다.

 

평소 가정에서 공부를 대하는 부모의 태도가

아이에게 상당부분 그대로 전달되는 것.

 

부모가 국어나 영어, 수학 등을 정말

재미있는 학습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아이도 그런 느낌을 자연스럽게 가지게 되고,

반대로 부모가 억지로 배웠고 매번

점검하기에만 그친다면 아이는 공부하는 것을

싫어할 가능성이 높다.

 

가정에서는 이제 공부에 대한 생각이나

태도부터 바꿔 보는 노력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