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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스깐학습법/맘샘교육칼럼

플라톤의 동굴의 비유

by 법천선생 2012. 3. 21.

  ‘동굴의 비유’

죄수들은 오래전에 동굴에 갇혀서

바깥 세상에 대해서는 상상하지도

않을 뿐 아니라, 소식을 전혀 모른다.


이따금 바깥세상에서 들어오는 빛의

그림자를 보고 가끔 동굴 속에 울리는

메아리만 공허하게나마 들을 뿐이다.


이 사람들 중에서 어떤 사람이 우연히

아주 우연히 바깥 세상에 나오게 되고

바깥세상의 휘황찬란함에 놀라 자빠진다.


이 신비한 현상을 이야기해주려고

다시 동굴 속에 들어가서 다른 죄수들에게

바깥세상의 진실에 대해서 얘기하게[ 된다.

그리고 당신들이 매일 보는 것은

바깥세상의 진실 된 것의 그림자라고 설명한다.


이렇게 이야기하자, 이 말을 믿지 못하는

다른 죄수들에게 너무 허무맹랑한 얘기라

미친놈이라 간주하고 때려죽여버린다는

슬픈 얘기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바깥세상이 진실 된 세상인

이데아 세계이고 동굴 안은 현실세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