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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일본 고승 잇큐

by 법천선생 2012. 3. 25.

일본에 잇큐라는 고승이 있었다.

어려운 법문을 쉽게, 그것도 간단한 한마디 말로 줄여서

설명하는 것으로 이름난 스님이었다.

 

법문 뿐 아니라 세상살이에 대해서도 핵심을 짚어내

한 줄 말로 해결책을 제시해 주어서

전국적으로 존경받는 스님이었다.

그 스님이 나이가 들어 입적할 때가 가까워오자

절에 있는 스님들을 불러모았다.

 

스님들이 다 모이자 작은 비단주머니 하나를 내밀었다.

-내가 죽으면 아무래도 절에 오는 신도들도 줄어들 것이고,

절의 재정도 어려워질 것이다.

 

재정이 어려워져서 도저히 복구할 방법이 보이지 않을 때,

이것을 풀어보도록 해라.

얼마 후에 스님이 입적하시고,

3년이 채 지나지 않아서 과연 절의 재정이 극도로 어려워졌다.

절의 스님들은 잇큐 스님이 남기신 주머니를 열어보기로 했다.

모든 스님들이 모여 정좌를 한 가운데 주지 스님이

극진한 예를 갖추고 조심스레 주머니를 열었다.

 

작은 종이가 하나 나왔다. 거기에는 이런 글이 써 있었다. 

"걱정하지 마라. 어떻게든 된다."
지금, 여러가지 일들로  어려우신 친구  선,후배 여러분..
걱정 마세요. 

내가 장담컨대 다 잘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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