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을 집중하여 얻은 빛이라는 것은
매우 유동적인 것이어서,
한곳에 오래 머물러 있게 하기가
어려운 법이다.
이것을 되돌려 비추어 오랜 기간이 지나면,
이 빛이 모여서 엉기게 되어 단을 형성하게 된다.
이 빛이 엉겨 모인 것은 곧 자연스럽게
법신이 형성되는 법이다.
"의식을 고요하게 조절하고 신의영역에 집중하면
진리의 태아가 그곳으로 날아올라 가게 된다.
하느님이 있는 이곳 지혜안에다가 생각을
못박아 두면 될 뿐이다.
『능엄경』은 중생들이 본디 마음을 잃고
헤매이므로 일곱 세계에 윤회하게 되는
이치를 설명하면서,
"잡된 것이 섞이지 아니하고 오직 그것만이 있는
순수한 생각은 그 자체로서 날아다니는
능력이 있으니, 반드시 하늘 위에 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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