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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지혜안 집중, 상단전의수법

by 법천선생 2012. 4. 10.

반드시 머리의 가운데에다가 생각을

매어 두어야 한다고 말할 필요는 없고,

 

다만 두 눈의 가운데로서 편편한 곳인

이른바 선천조규先天祖竅라는 곳에다가

생각[念]을 매어 두면 되는 것이다.

  

빛은 살아서 펄펄 뛰는 듯이 힘찬 물건이라서,

생각[念]을 두 눈 사이의 편편한 곳,

즉 조규祖竅에다가 매어 두면, 빛이 저절로

그곳으로 뚫고 들어간다.

 

반드시 뜻을 머리의 한가운데인 어떤 장소에다가

달라붙어 있게 하지 아니하여도 된다.

  

이상의 몇 마디 말로써 모든 중요한 방법과

요령을 이미 모두 다 말하여 버렸다.

 

그 나머지, 변화와 움직임을 여의고 조용함에 들어가고,

그로부터 나오는 요령과 그러한 요령에 앞서서

해야 하는 일과 그 뒤에 해야 하는 일들은,

아래의 헛된 모든 생각을 그치고[止] 비추어

살핌[觀]에 대한 짤막한 글을 맞추어 봄으로써

증명해 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경지가 이루어진 뒤에는,

어떠한 생각이 일어나더라도 구태여 지난날처럼

다리를 틀고 오롯이 앉을 필요는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