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 확실한 명상은 존재하는 법이다.
기감을 느낄 줄 아는 사람은 분명하게 느껴지는
기의 감각이 있어 그것을 분명하게 감지한다.
물론 기감이라는 것은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각은 아니다.
말하자면 초감각이라고 하야할만한 감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감각은 수행하는 사람에게는 대단히
유용할 수도 있는 감각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지금 나의 명상이 잘되는가 않되고 잇는가를
기감으로 즉시 알 수 있으며, 기의 흐름과 충전 정도로
공부가 잘되는지 않되는지를 정확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인 것이다.
그렇다면 명상하는 사람에게도 필요가 있는가? 확실하게 그렇다.
그러나 명상하는 사람에게는 그리 중요치 않게 여겨지는 바가
사람보다 더 훌륭하고 좋은 기감을 가지고 있는 존재는 없기 때문인 것이다.
그러니 주위사람들이 나에게 미치는 영향은 참으로 대단한 것이다.
사람이 만들면 명당이 되기 쉽다. 공을 들인 장소나 방,
건물, 터는 그 효력이 큰 것이다.
그러니 진정한 지기만으로 느껴지는 명당이 있기는해도
사람의 생각으로 노력으로 정성으로 만든 곳,
신성한 곳의 가치를 높게 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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