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내속에 늘 온전히 임재한
진정한 스승이여!
내가 나를 굳게 믿은지
강산이 변한 세월이 흘렀다.
늘 생활속에 감사거리가 흘러 넘쳐
눈시울을 적시게 될 때,
나는 이유없이 감사함에
눈물만 흐른다.
나는 늘 스승과 만나
말없는 사랑의 밀어를 주고받는다.
내 성취는 아랑곳하지 않고
존재자체가 이미 완성인 것,
출렁거리는 당신의 힘과
음성에 귀가 멍하기도 하지만,
내사랑은 식지 않았음이 바로 내가 찾던
법계의 진실인지 았았나이다.
그러나 아무리 지혜가 출중하다해도
나도 모르게 두손을 꼬옥 모아쥐고
당신을 경배하는 마음이
어디에서 솟아났는지는
나조차 알지 못한답니다.
당신의 시는 화려한
표지의 시집이 되지만,
나의 시는 허공 속에
늘 떠돌아 다니다가,
인연있는 자 만나면
이슬처럼 내리워지리라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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