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즉시 달려가 천상의 고귀한 존재들을
이끌고 달려가 그대를 힘껏 도울 것이다.
그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런데도 그대는 가끔 마음을 다잡지 못하여
가끔은 내가 해야할 일을 방해하곤 한다네,
그대의 방해란 다름 아닌 그대 마음의
혼란스러운 작용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네,
그대의 마음이 아름답고 신실하다면
천상의 모든 존재들이 그대 곁에 그대로 화현하여
그대의 하고자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도울테데,
그대는 가끔씩은 그것을 잊어 버리는가보다,
더욱 더 각성하여 마음을 법계에다 갖다 붙여
두기를 고대하노라,
스승을 부르면 스승께서 오시고 그대가 부르면
나타나지 않는 것은 없지만, 그대는 눈이 멀어
바로 앞에 도달한 그대의 천사와 그대를 돕는
호법신장을 보지 못하는 도다.
그대의 마음씀이 이미 경지를 지나섰건만,
그대의 마음은 아직 어린아이라고 한다면
어찌 더 이상 걸음을 떼어놓고 전진할 수가 있겠는가?
그것이 바로 옛사람들이 말하던 조심이라 하지 않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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