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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음식은 신에게 바치는 공양물

by 법천선생 2012. 7. 24.

중국의 속담에 밥으로 못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진리를 찾는 사람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이 있으니,

 

생활에 필요한 모든 행위를 신에게 바치는 것으로

생각하는 거룩한 공양물의 형식을 갖추어야 하고,

 

내장기관들도 모두 신에 속한 것이므로 생명유지를 위하여

먹는 음식을 신에게 바치는 거룩한 행위가 있어야 한다.

 

술을 먹고 고기를 먹어 커진 몸을 강건하다고 절대로 자랑하지 말라,

그것은 다른 생명을 취하여 얻은 천리를 역행하는

가장 불편한 진실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수행하는 사람은 반드시 채식을 해야 하는 것이다.

그것만이 아니라, 입속에 들어가 내장속으로 들어가는 것도

자기 생명을 바치듯 극도의 공경의 태도로 조심해야 하는

 거룩한 행위라는 것이다.

 

식사량을 미리 정하고 늘 같은 시간에 일정한 식량에 따라

식사를 하는 것이 바른 식사법인 것이다.

 

만약 그대가 수행의 진보가 없다면 반드시 한번쯤은

점검해야할 사항이 바로 음식취식습관이다.

 

내장기관들이 두뇌보다 능력이 못하다고 생각하는가?

신체 끝부분의 세포가 두뇌세포보다 더 모자르다고 생각하는가?

 

절대로 그렇지 않다. 오히려 내장기관이나 신체 끝부위의 모든 세포들도

우주의식을 함께 호흡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음식을 먹는 것은 자기 생명을 바치는 것처럼

대단히 중요한 행위로 알고 내장기관이 과도하게 활동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내장기관들은 밤새도록 죽도록 일을 해야 할 것이다.

 

진정한 수행자는 말도 하지 않고 눈조차도 뜨지 않고 수행을 한다고 한다.

그런 사람이 음식을 너무 많이 먹는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지나친 행위인 것이다.

 

그래서 수행자들은 금식을 하거나 단식, 최소한 소식은 해야만

높은 경지를 증득하는 발판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음식을 소화하느라 지나치게 많은 에너지를 빼앗기고

어찌 높은 수준의 영적 지위를 얻으려 하는가?

 

그것은 공부를 하지 않고 우등생이 되려고 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