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최대 강점이자 약점은 바로 '개인기'다.
화려한 개인기는 보는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하지만
때론 팀에게 독이 된다.
그야말로 양날의 검이다.
네이마르와 헐크는 공을 여러 차례 끌다가
수비수 2~3명에게 둘러싸여 뺏기는 모습이 많았다.
4-0-6 에서 공격수 숫자가 적다보니
자연스럽게 개인기로 끄는 모습이 보였고,
공격과 따로 노는 듯한 수비 모습이 여러 번 노출됐다.
자신의 몸이 최고의 자산이라 생각하는 선수들의
개인플레이는 결국 '독'이다.
헐크는 온두라스전 후반에 거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고,
결국 후반 21분 교체아웃됐다.
브라질 원톱 다미앙도 수비수가 거칠게 나오니
여의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브라질의 예선 상대에게는 어땠을지 몰라도,
우리의 질식수비 앞에서는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권도가 올림픽에서 이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니.... (0) | 2012.08.13 |
---|---|
김보경, BBC '올림픽 축구 베스트11'에 선정 (0) | 2012.08.13 |
양학선선수 부모의 기쁨의 눈물 (0) | 2012.08.07 |
한국 4강에 중일 네티즌 반응 뜨겁다 (0) | 2012.08.05 |
영국 축구, 해 볼만 하다. (0) | 2012.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