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팀에는 잉글랜드 선수들은 유로2012에 참가했고,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의 불참으로 전력이 최고의 수준은 아니다.
그래도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맨유의 라이언 긱스와
미카 리차즈(맨체스터 시티), 크레이그 벨라미(리버풀) 등
유능한 3명의 와일드카드선수들이 버티고 있으며,
맨유의 톰 클레벌리, 첼시의 다니엘 스터리지,
아스날의 아론 램지 등 호화멤버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객관적인 전력과 홈관중들의 편파응원 등 어드밴티지를
감안했을 때, 분명 한국보다 유리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영국은 현지에서도 "영국팀은 기대보다 못한 경기력이다 "
라는 혹평이 쏟아졌다.
평가전이긴 하지만 한국이 3-0 완파한 세네갈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에 그쳤고, 한국이 1-1로 비겼던 멕시코에
0-1로 덜미를 잡혔다.
급조된 팀이라 조직력도 허술하다. 선수들이 손발을
맞춘 기간이 채 한 달이 되지 않는다.
영국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 4-3-3 포메이션을 활용했였고,
중앙에서 경기를 조률했던 미드필더 조 앨렌, 톰 클레버리의
경기 운영능력도 생각보다는 그리 원활하지 못하였다는 점이 지적되었고,
주로 벨라미와 스터리지의 개인기에 의한 돌파에 의한 공격이 주였다.
반면, 한국은 잦은 소집으로 아시아 지역 예선에 임하였으며,
특유의 애국심이 작동되는 나라이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수차례의 평가전을 통한 조직력을 갖추면서 훈련한 것과는
대조적인 것이다.
홈팀의 껄끄러운 상대임에는 분명하지만 두려워 할 필요는
전혀 없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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