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리를 찾아 애타게 헤멜 때,
진리를 위하여 찾은 사람이 바로 스승이다.
그래서 내가 스승을 생각하는 것은
바로 진리를 생각하는 셈이다.
스승은 대단히 중요한 인물이다.
내 안에 있는 불성은 반드시 불성을 깨달은 사람이
있어야만 움직이면서 활동하기 시작한다.
그 전에는 나와도 전혀 상관없음을
잘 알기에 전혀 감응하지 않는 것이다.
나는 경박하다싶을 정도로 무려 1년 동안이나
스승의 능량을 의심하고 실험하고 평가한 사람이다.
그렇게 꼼꼼히 스승의 능량을 따져 보고,
서초구 포이동에 있는 현재의 명상센터를
스스로 내발로 걸어 가서 찾아 입문한 사람이다.
그게 96년이니 시간도 꽤나 오래 되었다.
당시는 입문만하면 즉시 깨달을 것 같은
강한 자신감이 있었다.
그러나, 이 공부는 평생해야 하는 공부이고,
평생하여 해탈을 이룬다면 거의 기적같은 성공이라는
장거리 여행과 같은 공부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것은 절대로 헛된 것이 아닌,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인간이 반드시 실행해야만 하는
행사임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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