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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따듯하고 편안한 체험

by 법천선생 2012. 12. 27.

최근에 있었던 호주 선행사는

캐타락트 스카우트 국립공원에서 진행되었다.

 

아침 명상시간에는 얼어붙을 듯 한 추위

덕분에 집중을 아주 잘할 수 있었고,

오후에 따뜻한 햇빛이 내리쬘 때면

불국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가 있었다.

 

이번 선행사에서의 영적인 체험은

천연 온천욕이라도 하는 것처럼

따뜻하고 편안한 것이었다.

 

명상 중에 나는 불국토를 보았고

마음이 열리게 되었다.

 

선정에 들었을 때 갑자기 빛줄기가 나타났다.

주위를 둘러보니 삼매에 들어 있는

모든 동료수행자들이 마치 불국토에서

내려온 부처나 보살들처럼 보이는 것이었다.

 

정말로 낙원에서나 있을 법한 광경이었다.

저녁에 스승님께서는 제자들이 질문하도록

단상에 올라오는 것을 허락하셨다.

 

제자들이 부정적인 질문을 할 때마다

명상홀이 정전이 되어 버리더니,

 

긍정적인 질문을 하면 다시 제대로

전기가 들어오곤 하였다.

 

그곳에서 직접 보지 않고는 설명하기 어려운,

정말 신기한 상황이었다.

 

나는 비록 공개적으로 질문을 하지는 않았지만,

스승님께서는 이미 내면의 빛으로

나의‘쓰레기’들을 치워주고 계셨으며,

수행에서의 장애들을 순수한 자장으로

정화시켜 주셨다.

 

갑자기 나는 해방감을 느꼈으며,

한량없는 기쁨에 빠져 들었다.

 

불국토가 어느새 지상으로 내려와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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