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라. 고향으로 어서 빨리 돌아가고 싶다고.
그러나, 이왕이면 천국의 격식에 맞도록 기도하도록 하라.
물론,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 마냥, 무조건 떼쓰고 울게 되면
천국의 전지전능한 영적 어머니인 신께서 다 알아서 할 것이다.
통상적으로 본인이 세상에 내려올 때 전능한 상태에서
그토록 애타게 염원했던 그 공부를 대부분은
다 소원대로 소화하지 못한다고 들었다.
부디 내가 나의 염원을 버리지 말고 달성하기를 기도한다.
그 약속을 모두 저버리지는 말기를 당부하고자 한다.
세상은 어렵고도 힘들지만 매우 유용한 전지훈련장이다.
이 훈련장에 들어와 사람들과 함께 사는 순간,
그대는 자신이 훈련을 위한 훈련병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대가 영광스러운 학점을 모두 이수하고 졸업장을
받아들고 기뻐하는 모습이 눈앞에 선하다.
이제 그만, 신들의 대화의 장, 텔레파시, 사유전감,
그 말없는 소통 속으로 들어가려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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