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모니 부처님 생존 당시의 일이었습니다.
사막을 건너야만 하는 두사람이 너무나 뜨거운
사막을 건너서 힘들게 부처님을 만나러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너무나 목이 마르자, 오아시스에서 물을
떠 가지고 온 것을 먹으려고 하니까,
글쎄, 그 물속에 너무나 많은 벌레들이
살아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한사람은 "나는 죽으면 죽었지,
계율까지 어겨가며 이 물은 먹지 못하겠다".
"이 속에 있는 벌레가 너무나 많아 다 골라내는 것은
불가능하니 차라리 목말라 주겠다"고 하였고,
다른 한사람은 "그까짓 벌레 몇마리를 먹는다해도
부처님을 만나면 모두 해결될거야"하면서
물을 벌꺽벌꺽 마시고 기운을 차린 후
부처님을 찾아 왔다고 합니다.
물론 나머지 한사람은 이미 버려 두고
혼자 온 것이지요.
그렇게 부처님을 찾아 왔더니 부처님이
매우 반겨줄 것이라 믿었지만,
부처님께서는 "왜 나를 찾아왔는가?"
"이 육신이 무엇이 그리 대단하다고
물속의 벌레들을 먹어 계율까지 어겨가며,
그대 속에도 불성이 있건만 어찌 나를 찾아왔는가"
하고는 오히려 야단을 쳤다고 합니다.
또한 부처님이 말씀하시길 "나같은 외면의 스승이
중요하긴 하지만, 나는 달을 가르쳐서
어디로 어떻게 가야하는지를 가르쳐주는
손가락에 불과합니다".
"나의 손가락만 열심히 바라본다고
달을 볼 수 있나요?
내 손가락만 보지 말고 내가 가르치고 있는
달을 직접 바라보시시오"
하고 간곡하게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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