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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스리 라마나 마하리쉬의 가르침

by 법천선생 2013. 3. 16.

 

 

깨달은 사람에게는 육체가 '나'라는 생각이 없다고요?

그렇다면 예를 들어 선생님 같은 경우에는,

벌레에 물려도 아무 감각이 없단 말씀입니까?

 

감각도 있고 '나'라는 생각도 있다.

그런 것은 깨닫지 못한 사람에게도 있고

깨달은 사람에게도 있지만, 차이가 있다.

 

깨닫지 못한 사람은 자기의 육체만을 '나'라고 생각하지만,

깨달은 사람은 모든 것이 참자아, 즉 브라흐만임을 안다.

그러므로 고통이 있어도 그냥 내버려 둔다.

 

고통 또한 참자아의 일부이며,

참자아는 완전하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육체가 '나'라는 생각을 넘어서야

참자아를 깨닫는다.

 

'육체가 나'라는 생각이 사라지면

행위나 행위자도 사라진다.

그러므로 깨달은 사람에게는 카르마가 없다.

 

아무런 행위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이 깨달은 사람의 체험이다.

 

이런 체험이 없으면 깨달은 것이 아니다.

깨닫지 못한 사람은 깨달은 사람의 육체를

그 사람이라고 보고, 그대와 같은 질문을 한다.

 

하지만 깨달은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 있는 그대로 (스리 라마나 마하리쉬의 가르침/

데이비드 갓맨 편집/정창영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