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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아침의 명상

by 법천선생 2013. 3. 24.

 

 이른 아침, 온 세상을 깨우는

거대한 기운을 이용해 보십시오.

 

당신이 하루 중 가장 생기 있을 그 시간,

당신이 가장 많은 여백을 가지고 있을

그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밝고 부드러운 빛을 상상하며,

‘빛이 매우 편안하고 친근한 느낌을 준다’

라고 마음 속으로 말해봅니다.

 

숨을 크게 들이마시면서 그 빛이

몸으로 쏟아져 들어온다고 상상합니다.

 

샤워기에서 물이 떨어져 온몸을 적시듯

빛이 머리를 통해 쏟아져 들어와

온몸을 적십니다.

 

그렇게 쏟아져 들어온 빛이 발끝을

통해 나갑니다.

 

머리에서 목, 팔, 다리, 몸통 순으로

빛을 환히 비춰 줍니다.

 

빛을 환하게 비추고 나면 그 부분이

환하게 밝아졌다가 사라진다고 상상합니다.

 

몸이 점점 가벼워지면서 이번에는

온몸이 빛 속에 들어와 있다고 상상합니다.

 

빛이 숨을 쉬듯이 밝았다 어두워지면서

자신의 모습이 점점 커집니다.

 

자신이 커질수록 형상은 점점 엷어지고

빛 속으로 녹아들어 사라집니다.

 

이제 당신은 무한의 존재가 됩니다.

아주 미세한 빛의 입자가 됩니다.

이제, 그 무한 속을 여행해 보십시오.

- 명상이야기 김명운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