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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내가 김대중의 오른팔이요!

by 법천선생 2013. 5. 13.

 

전에 우수개 소리 비슷하게 세간에 떠돌면

이야기이다.

 

20년 동안이나 김대중 전 대통령을 따라다니면서

온갖 시중을 다 들어 대통령이 된 다음, 큰 자리 하나

주겠지하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그가 잠을 자다가

꿈속에 수염허연 도사가 나타나서는

 

"이놈아! 김대중 대통령은 오른손잡이가 아니라,

왼손잡이이다", "이 바보같은 놈아!, 헛 고생했구나"

했다고 한다.

 

 

옛날, 관상을 보는 사람은 누구나 비록 마음의 상은

알 수 없다하더라도 외면의 상으로도 그 사람의 지난

과거를 대략예측할 수는 없을 것이다.

 

 

물론 필자는 사람의 관상에 대한 진실을 잘 알고 있다.

만상은 불여심상(萬相不如心相)이라고 했으니,

얼굴의 형태가 그사람의 마음의 상은 아니라고 말이다.

 

사람에게는 대략 그사람의 행위에 따른 업력으로

그 위치해야할 자리가 있게 마련인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높은 지위에 올라가려고 애쓰지만,

반드시 높은 지위가 좋은 것이라고만 보기 어렵다.

 

 

언제가는 그 지위에서 물러나야하고 그 상실감이란

높을수록 강하게 타격을 입을 것이니 말이다.

 

오직 현재 나의 실력을 높게 쌓는 것만이

자기 자리가 저절로 올라가게 되는 지름길이라는

사실을 잘 알았으면 좋겠다.

 

필자는 이미 10년 동안이나 한 자리에 앉아서

중등 장학사업무를 보고 있다.

 

 

교직생활에서 교장까지 승진할 확률이

4%밖에 안된다는데,

 

필자는 비록 승진은 늦었어도 언젠가는 반드시

교장까지 할 미래가 보장되었으니, 감사해야 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