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추천, 북촌한정식

 

조용히 오픈한 순수 고품격채식 한정식 식당,

지나는 행인이나 동네사람들을 위한 공간이었다.

 

위치로는 대구시내에서는 조금은 먼 곳인 것 같았다.

 

 

주소는 경북 영천시 임고면 평천리 624-4번지

전화 054-331-8093

 

 

주인장이 명상하는 마음으로 손수 음식을 양심적으로 만들어

모처럼 찾아온 귀한 손님 대접하듯 모시는 진정한

정감을 지닌 이곳, 필자는 이곳의 음식을 한번 먹어보고,

음식에 함유되어진 정성에너지에 크게 감동하였다.

 

 

또한 그렇게 좋은 정성음식을 싼 가격에 내는 것을 보고

또 한번 더 놀랐고 공감하고 감동하였다.

 

 

 

 

원래는 지리산 부근에서 귀거래사라는 한정식집을 하였던 주인이다.

부부가 모두 지혜를 얻어낼 목표로 열심히 명상도 하는 눈치이다.

 

 

그들 부부가 명상을 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음식을 만들었으니,

그 정성의 에너지가 얼마나 대단하겠는가?

 

 

필자는 강원도에 사는 사람으로 거리가 먼것이 너무나 아쉬웠다.

 

 

 

 

 

그곳에는 또한 다른 물건도 음식이 아닌 천연염색보자기나

천연염색 방석 등과 같은 물건도 있는 것 같았다.

 

 

 

 

자연스러운 나무결을 이용하여 소박하게 꾸며 놓은 실내의 분위기는

조용하게 이야기 하기 더 없이 좋은 장소였다.

 

 

시골에서 보기는 드문장소였다.

동네 사람들에게 좋은 장소를 제공하니 처음의 생각과는 달리

주위사람들마저 그 실내 장식과 식당 분위기에 많이 감동하는 눈치였다.

 

 

 

 

작은 건물 위에 큰 간판을 달아야 하지만 시골 동네에서 같이 음식장사하는 처지에

다른 사람들보다 더 튀는 선전은 피하자는 의미로 아직은 큰 간판을 붙이지 않았다고 한다.

 

 

참으로 세심한 배려가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