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는 지금 당장 무언가 큰 효과를
발휘하는 그런 즉효약은 아니다.
또한 어떤 책을 어떻게 언제 읽을 것인가를
정하는 것은 엄마가 가족들을 위하여
'오늘 저녁 반찬을 무얼만들까'하는
엄마의 반찬거리 고민과도 비슷한 것이다.
즉 독서에도 병에 걸린 사람을 치료하려고
약을 처방하듯 처방이 필요한 사항이다.
필요한 시기에 맞고 내용이 좋고 저자의
의도가 무엇인지를 알아내는 것은
책읽기에 필요한 중요한 독서산책이다.
책을 한권씩 읽어 가면서 알게 되는 것은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가를
스스로 깨닫게 된다는 점이 가장 우수한
독서의 효능 중 한가지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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