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는 인간이 사람을 살아가면서 괴롭고
힘들다고 느끼는 것은 모든 것을 다 아는 영혼이
육체라는 감옥에 의해 구속되어 있기 때문이라 하였다.
그러므로 인간이 반드시 알아서 실천해야 할 것은
영혼을 알아내는 지혜라는 것이며, 이루어야 할 것은
이러한 사실들을 알 수 있는 지혜를 얻는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육체의 구속으로부터 풀려나는 영혼의 해방이라는 것이다.
영혼이 육체의 감각기관을 통하여 알게 되면,
신적인 영역이었던 영혼도 육체의 정보망에 의하여
그와 동일시하는 이기적인 생각의 주체가 되어 버려
혼미한 상태에 빠진다는 것이다.
인간은 자기 자신의 원래상태로 돌아와서 반성하여,
그릇된 길에서 벗어나 변하지 않은 것들과
사귐으로써 영혼은 불변의 것이 된다고 하였다.
이러한 영혼의 상태를 지혜라고 하며
인간은 이 지혜를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 죽음에 관한 생각
철학은 바로 죽음의 연습이라고 보았다.
참된 철학자들은 항상 죽음을 연습하고 있으며,
따라서 죽음이 어떤 것인지를 잘 알기에
죽음을 가장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이라고 그는 말했다.
그것은 결코 죽음을 찬미하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이 죽음을 망각하고 살아가다가,
갑자기 찾아오게 된 죽음에 직면하게 되었을 때,
그 죽음 직전에 자신이 삶을 대했던 태도에 대하여
깊이 반성하며 삶에 대한 성찰을 하게 된다고 생각한다.
죽음 앞에서 일생동안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이었던
자기의 삶을 되돌아보고 자신의 참된 모습에 대해
깊은 성찰을 하게 되어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게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소크라테스는 죽음을 찬양한 것이 아니라,
우리 인간이 언제 어느때나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며
살아야 지혜를 얻어 영혼의 해방을 이룰 수 있고
나아가 진정한 행복을 알 수 있게 된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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