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능히 하늘의 빛을
분명히 보아낸단 말인가?
나는 지금 하늘 소리에
귀청이가 떨어질 것만 같다.
숨골을 따라 파고드는
하늘의 빛을 누가 능히
보아낸단 말인가?
의식이 늘 눈썹 위에서
감각을 통제하니
내가 나를 알겠더라,
족삼리혈에 침을 맞지 않는
사람과 친한 친구하지 말라.
이 말뜻의 진의를 파악하는 날,
나도 능히 아기의 천진한
눈동자를 볼 것이다.
빛은 비추어 지면 천년의 어둠도
당장 그 자리에서 밝아 짐이 이치이니,
빛이 이 집안 살림살이의 전부인 것을
부자가 되는 길은 가깝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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