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본성에 어떻게 옳고 그른 선악구별과
사람들과의 사이에서의 원수가 있을 것인가?
그러나 실생활에서는 친하게 지내던 사람이
서로 심한 실망감을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며,
서로 감정을 상하게 하고 감정을 찌르고
서로가 서로를 속이기도 하고 다툴 때도 많다.
따지고 보면 본성의 입장에서는 이런 것이
모두 다 부질없는 쓸모없는 공허한 일인 것이다.
이러한 것들을 공으로 여겨 서로 이에 대적하거나
그만한 댓가를 하려는 해할 생각을 하지 않아야 한다.
생각과 생각하는 사이에 경계를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그저 흐르는 강물처럼 그저 흘러가게 놔두어야 한다.
다만 감정이 강물 흐르듯 방관자로서 지켜 볼 뿐이다.
그러는 한편으로 항상 자신이 현재이 맡은 일에 최대의
집중을 하고 노력은 하되, 애착을 갖지 않는 것이다.
선지식어록에서 감사하며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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