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탈을 구하겠다고 쫒아다니면 안된다.
진리와 본성은 원래부터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기에
찾는 것이 아니라, 그저 내 어지러운 마음을
단지 쉬기만하면 보이는 그런 간단명료한 것이다.
아무리 으리으리한 건물이라도 모두 다 허상이고
아무리 아름다운 여인일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고 소멸하여 없어져 버릴 허상일 뿐이다.
단지 지금 이 순간 내눈에 보이고 작용하는 것일 뿐이다.
100년 세월을 생각해보라, 모든 것은 변한다.
괴롭고 슬프고 외롭다는 것도 자세히 명상하여
따지고 보면 실체가 없는 마음의 작용일뿐,
그것을 쫒아가보아야 지옥 밖에는 갈곳이 없는
혼미하고 허무하며 영혼을 죽이는 험한 방향이다.
모든 것은 꿈속의 일로 알고 최선을 다하여
살기는 하되 결코 집착하는 마음은 없어야 하는 것이다.
나는 소유하는 소유자가 아니라,
그저 바라보는 관리자임을 알아야만 한다.
선지식의 감사한 전달사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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