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시내산 호렙산의 위용

by 법천선생 2014. 3. 17.

 

 

열심이 유별하오니

하나님은 로뎀나무 그늘 아래서 엘리야를 회복시키신 후

옛 모세가 당신을 뵙기 위해 섰던 성산으로 그를 인도하셨습니다.

 

9~10절에서 보면 하나님 앞에 선 엘리야는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는 질문에 자신이

'여호와께 열심이 유별한 사람'이라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사용하신

중요한 이유를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열심있는 사람을 사랑하고

사용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오늘도 그분을 향해

열정을 불태우는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그러나 오늘 본문은 불 같은 열정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의 심판이 강한 바람과

지진과 불처럼 임하기를 원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온화한

속삭임 가운데 그분을 나타내시면서 

그분의 백성을 심판이 아니라 말씀으로

변화시키기 원한다는것을 깨닭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동일한 호랩산에서

모세에게 나타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헤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34;6)고 그분의

성품을 계시한 것과 같은 의미인 것입니다.

 

엘리야가 낙담한 것은 이같은 하나님의

성품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보면서 하나님의 심판이

있어야 한다고 성급히 단언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심판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놀라운 인내로 참으시면서

그분의 생명의 말씀으로 오늘도 영혼을 변화시키고

계시는 사랑의 아버지 인것 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불같은 판단이 아니라

복음이 필요한 자들에게 사랑의 말씀으로 찾아가는 일입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유의 방  (0) 2014.04.06
매력남이 되는 방법  (0) 2014.03.21
수행자가 말하는 삶의 요령  (0) 2014.03.15
기황후는 실존인물 기승냥이다.   (0) 2014.03.13
진주 추락 암석, 운석으로 보인다  (0) 2014.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