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 명상통해 얻은 깨달음
박희철 첫 시집 ‘고난에 핀 사랑꽃’서 전원생활 예찬
강원도민일보 김세미 가자 2012.06.23
“쏟아 내리는 두 줄기 강물이
/ 호수이뤄 불끈 솟은 곳
/어디고 빼어난 관광지
//백두대간의 정기받아
/병풍이듯/
명산으로 둘러있고
/젖줄로
/물자원의 보고로세
/풍요로운 먹을거리
/닭갈비·막국수·복숭아·토마토
//옥 맥 가득 옥광산
/춘천옥은 세계의 으뜸이라
//자원 가득/
인심 좋아/
예 언제고 북적이는 곳”
(박희철의 ‘빼어난 춘천’)
산으로 둘러싸인 춘천시 동면 월곡리.
강아지 한 마리와 동고동락하며
명상 수행에 전념하고 있는 박희철 작가의
첫 개인시집 ‘고난에 핀 사랑꽃’이 발간됐다.
3년 전 홀로 춘천으로 내려와 자리를 잡은
박 작가는 살아온 동안에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시집에 담았다.
자연으로 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는 그는
‘지금도 자연은 내 공부방이며 책이요,
내 스승이다’라고 말한다.
그만큼 그의 시집 속에는 자연에서
영감을 얻는 작품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뇌경색으로 사별하게 된
아내를 그리며 적어 내려간 시를 비롯해
춘천의 풍경을 담은 시, 버려진 폐타이어나
강아지를 보고 적어 내려간 시,
어린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는 시 등
그의 모든 경험이 작품으로 탄생됐다.
특히 시집에는 저자가 명상 중에 영감을 얻어
직접 그린 삽화가 실려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 작가는 “첫번째로 내놓은 시집이
독자들의 아름다운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본분인
명상수행을 통해 일반인이 느끼지 못하는
에너지를 한껏 느끼고 그것을 통해
아픈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해 줄 수 있는
글을 쓸 것”이라고 전했다.
박희철 작가는 문예사조 시로 등단했으며
현재 지구살리기운동과 춘천문학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문예사조, 190쪽, 2만원.
강원도민일보 김세미 abc@kado.net
복할아버지 박희철 동수님께서 말씀하시길
본인은 영적에너지가 너무나 강력하여
늘 노심초사하며 살았는데 이제는 아내도
내 곁을 떠나고 혼자서 한적한 곳에 기거하게 되니,
영적에너지가 폭발적으로 가중되어 가히 장관을 이룬다고 하셨다.
동수님은 평상시에도 전혀 배우지도 않으신
그림을 그리시고 시를 쓰시기도 하면서
전국의 각 유명대학교 도서관으로 보내시기도 하셨다.
지혜는 반드시 꺼내려고 하는 사람에게나
생성되는 것이지 무심하게 지내는 사람에게는
절대로 생성되지 않는다.
또한 동수님은 솟아난 지혜를 시험하기도 하신다.
그래서 작품의 예술성이 인정되어 많은 상도 받고,
계속 시집을 만드시고, 작품 활동에 몰두하고 계시다.
70대 중반의 연세에 전혀 배우지고 안으신 시를 쓰고
선화집을 내어 각 대학교에 보내시고 정렬적으로 작품활동과
복주머니 전달 운동과 행복전파활동에 적극적으로 활동하신다.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 월곡리, 소양댐 바로 밑 세월교,
속칭 콧구멍다리 옆길로 들어가는 그분의 집을 찾았다.
혼자 사시는 동수님 댁에 모처럼 순님이 방문하셨다.
그분에게 글을 교정해주고 조언해 주시는 선생님 내외분이셨다.
집안에 들어서니 화장실 안에 표고버섯 나무가 있고
탐스러운 표고버섯이 자라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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